유통업계 '특수 잡기' 나서 … 선물 제안전·특가 이벤트
인천지역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 잡기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15일부터 25일까지 '미리메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5일 인천점 매장 7층에서는 크리스마스 산타 콘셉트로 촬영과 즉석 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즉석에서 행운의 번호를 맞추는 로또볼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날 2층에선 오후 3·4시 아카펠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층을 순회해 클로즈업 매직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해외명품 선물 상품전, 15일부터 25일까지는 생활가전 선물 상품전과 건강식품 선물 제안전 등을 통해 연말 고객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15~25일까지 30·5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지하 2층 사은행사장에서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인천점은 연말까지 액세서리, 잡화, 소품, 속옷, 주방 상품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1층 주얼리관에서는 25일까지 마리아꾸르끼, 28일까지 디디에두보, 31일까지 루첸리 브랜드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화장품 브랜드 바비브라운도 21일까지 홀리데이 컬렉션을, 고급 향초 브랜드 딥디크는 31일까지 캔들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3층 테마관에서는 31일까지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와 신발 브랜드 쿠에른의 팝업스토어가 마련되고, 4층에는 질스튜어트, 에이글, 오클리,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가 특가 행사를 벌인다.

또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할인행사를 지하 1층 매장에서 진행하고,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크리스마스 한정 스톤웨어 세트, 생활브랜드 닥스와 로라애슐리의 크리스마스 세면 4매와 극세사 러그를 특가에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12월 매주 일요일 1층 분수광장에서는 오후 1·3·7시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패션브랜드 래그해그와 솜마레가 21일까지 지하1층 삼성전자 앞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니트머플러와 니트모자를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챔피언 키즈카페에서는 14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를 개최하고, 인투스킨 큐티카페에서는 이달 말까지 올해 마지막 빅세일로 최대 50% 할인 적용 판매할 예정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