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시상식 … 선수·관계자 격려
▲ 농구 30대부 우승팀 B.F
인천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지속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 여름 처음 걸음을 내딛은 '2017 인천사랑 클럽리그'가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인천시체육회는 12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리그 통합 폐회식 및 시상식을 갖고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비롯해 경기단체 임원, 수상자, 참가동호인 등 총 255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체육회는 기존의 일회성 대회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생활체육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경기 참여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새롭게 리그 방식을 도입한 '인천사랑 클럽리그'를 운영해 왔다.
클럽리그전은 풀리그 방식의 예선, 각 구별로 1~3위 팀들이 참가하는 본선(9~10월), 최종적으로 추려진 8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을 거쳤다.

이 결과 농구 단체상 우승은 ▲20대부 '플라이' ▲30대부 'B.F'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은 ▲20대부 최재호(플라이) ▲30대부 박형식(B.F)선수가 받았다.

축구 단체상 우승은 ▲50대부 '강화FC' ▲60대부 'FC60' ▲70대부 '골드'(동구)에게 돌아갔고, 개인상 최우수선수엔 ▲50대부 윤창용(인천강화FC) ▲60대 부 박춘길(인천FC) ▲70대부 박창국(인천골드) 선수가 뽑혔다.

족구 단체상 우승은 ▲일반부 '좋은친구들' ▲40대부 '연수청량' ▲50대부 '계양스카이'가 차지했으며,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은 ▲일반부 이한솔(좋은친구들) ▲40대부 김천태(연수청량) ▲50대부 하상영(계양스카이) 선수가 받았다. 야구 단체상 우승은 ▲1부 '에이핑크' ▲2부 '매니아',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은 ▲1부 김태형(에이핑크) ▲2부 김태민(매니아)가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