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준수)는 지난 11일 먼우금초등학교 학생회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먼우금초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차원에서 집에서 쓰지 않는 동전들을 십시일반 모았다.

먼우금초 윤서준 학생회장은 "전교생들이 마음을 모아 모금함을 채웠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위원장은 "학생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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