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체육활동지원 사업
▲ 인천시체육회가 최근 완료한 여성체육활동지원 미채움 프로젝트 사업.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해 온 '2017 여성체육활동지원 미채움프로젝트' 사업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미채움프로젝트 사업은 여성들에게 생애주기별(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 등) 특성을 고려한 체육프로그램을 보급,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4곳에서 진행된 이 사업에는 누적인원 2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여성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프로그램(15~20회) 종료 후에 각각 스트레스 검사 및 체력검사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후를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 강습 후의 결과가 월등히 좋아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인천광역시체육회 외 3개 시·도체육회에서 시범 운영됐다. 내년에는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