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을 연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에 이어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정용화(가수)가 참여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봅슬레이 입장권 인증샷을 올리며 "여러분 모두 올림픽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정용화 홍보대사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입장권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고 개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유했다.
여기에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000미터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경은, 박원순 서울시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정부부처 장관, 지자체장들도 가세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8일 마감을 앞둔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 등을 포함한 1차 캠페인 이벤트에는 지금까지 모두 1만1200명이 참여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85만여명을 넘어섰고, 조만간 1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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