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극지 연구의 중심 인천에서 남· 북극지의 중요성과 내일을 살펴볼 '극지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

인천시와 극지연구소· 인천항만공사· 인천일보는 6일 오후 2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2017 극지포럼'을 개최한다.

'극지연구 중심도시 인천,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극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 유일의 극지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는 인천시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으로구성된다.

이날 포럼은 행사를 마련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고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황보 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의 축사속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김성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의 '인천시 극지연구 지원 여건 및 연계방안'과 홍종국 극지연구소 부소장의 '극지연구소 역할과 현황, 미래발전구상' 이란 주제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종열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해 신은철 인천대(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하호경 인하대(해양과학과) 교수, 강희찬 인천대(경제학과) 교수,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신호 인천일보 정치부 부국장 등이 극지연구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인천시의 지원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