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센트럴 헤센
㈜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가 시공하는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 아파트 188세대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에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먼저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건설되는 안양 센트럴 헤센을 포함해 3개 필지에 1900여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냉천지구(2300여가구, 사업계획 도의회 통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가구, 관리처분 인가 중), 상록지구(1400여가구, 사업시행 인가 획득)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호텔식 조식서비스가 도입된다.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트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식당공간은 상가 1층에 마련되고, 운영은 시행을 맡은 ㈜KnB가 호텔운영과 F&B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을 주도적으로 참여시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할 계획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의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텔은 2개군으로 나눠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2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건당 100만원으로 1~3일 청약을 받은 후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8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83(호계동 895~5)에 위치해 있다. 031-427-3450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