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한동민(28)이 12월2일 토요일 오후 2시30분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전벼리(29)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부 전벼리양은 2011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둘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혼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