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같은 장소서 결혼식 화제
▲ SK 와이번스 임준혁 투수. /사진제공=SK 와이번스
▲ 이형삼 컨디셔닝 코치. /사진제공=SK 와이번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임준혁 선수가 2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신부 황유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준혁, 황유리 커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둘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임준혁은 "힘들 때 옆에서 묵묵히 고생해 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로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형삼 컨디셔닝 코치(35) 역시 같은 날 정오 같은 장소에서 신부 최미애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 칸쿤 등 12박 14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남동구 구월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