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센터 야간개장 실시
▲ 강화 옥토끼우주센터 야간 전경.
국내 최초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인 강화 옥토끼우주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에는 야외테마공원의 다양한 조형물을 LED 조명 불빛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신들의 정원 별빛축제'가 펼쳐진다.

별빛축제에서는 옥토끼 하우스, 신들의 샘, 하트 터널, 로고스 가든 등에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63마리의 초대형 공룡 모형을 전시하고 있는 '공룡의 숲'에서는 국내 최장인 15미터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들이 열감지 센서에 따라 움직이면서 울음소리를 내는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5층 야외공원에 새로 오픈한 '로고스 가든'에는 50점이 넘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조각상들이 배치돼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설날 특별이벤트와 월별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관과 탐험존, 사계절 썰매장 등 시설을 갖춘 야외테마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032-937-6918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