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18일 가수 고(故) 김광석씨 아내 서해순씨의 요청에 따라 서씨의 신변보호에 나섰다.
서씨는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 났음에도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되면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신변보호 요청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서씨로부터 이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서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씨에 대한 신변보호는 2개월간 지속하며, 연장 요청이 있으면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서씨는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 났음에도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되면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신변보호 요청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서씨로부터 이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서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씨에 대한 신변보호는 2개월간 지속하며, 연장 요청이 있으면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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