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국립과천과학관 메이커랜드에서 시청 부서장 및 팀장급 공무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6일에 열린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부서장 및 팀장급 공무원 총 117명이 회차별로 나눠 교육에 참가한다.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인간의 창작 능력'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특강과 드론, 전기자동차, 디지털 장비 등을 활용한 창작 메이킹 실습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 공무원들의 역량도 그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과 관련 실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디지털창작소를 내년 2월 개소할 예정이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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