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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록시장(외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우측)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유영록 김포시장 포항시에 지진피해 성금 전달

김포 유영록 시장이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위로의 뜻과 함께 지진피해 긴급 구호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울진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길이다.

유영록 시장은 "포항시민들께서 힘내시길 바라는 김포시민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면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돕기로 뜻을 모았다.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들이 생업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포시민들께서 위로와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