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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발급된 경기도민증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15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앞두고 집안에 숨어있는 도의 역사를 담은 과거 유물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를 위해 도와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9월20일부터 10월23일까지 우수 콘텐츠를 모집했다.

모집에는 총 82건 120여점의 콘텐츠가 접수돼 1952년 발급된 경기도민증과 징거재봉틀, 철쇠다리미, 지관나침반, 백자청화모란문항아리 등 5점이 우수콘텐츠로 선정됐다.

도는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전시하는 한편 제공자와 협의를 통해 유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인터뷰와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임병주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제보로 잊혀져가는 경기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한 의미 있는 프로모션이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