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동체육관서 한마음축제…어울림·체험 21종목 마련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27일 금요일 남동체육관(남동구 소래로 500)에서 '함께한 오늘, 함께 만들어갈 내일!'이라는 구호 아래 2017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2017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체육 종목을 소개하고 또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포츠축제의 장이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행사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비장애인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오늘', '행복', '내일', '희망' 4개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어울림종목(단체훌라후프, 색판뒤집기 외 6종목)과 체험종목(실내조정, 볼링골프, 휠체어사이클 외 10종목) 등 총 21개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개막 당일에는 축제의 흥을 북돋아 주고자 댄스팀과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 상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관내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총 2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