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연내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 및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달 25일 경기도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쯤 경기도에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동 169-15 일원에 사업비 4080억원을 들여 총 면적 49만5747㎡ 규모로 주거단지(아파트, 연립, 준주거, 단독)와 상업 및 산업시설용지 등을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