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기업체 족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족구대회는 남양주 태권도 협회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개회식과 족구경기가 시작돼 남양주시 모형항공협회의 '드론공연'과 남양주시 문화원의 '뮤직힐링 아프리카'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가 기업인 및 근로자의 행사로 국한되지 않고 근로자의 가족은 물론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업체를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하여 남양주시 기업체 노사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뛰어넘어 시민 참여의 축제의 장이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개회식 인사에서 "남양주시장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가 기업체간의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근로자 가족참여를 통한 어울림 한마당이 되고, 더 나아가 남양주시민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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