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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마포갈매기로 잘 알려진 외식기업 ㈜디딤이 '착한가게'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인천공동모금회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달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디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제원과 도쿄하나 등 직영매장과 5개 가맹 사업 브랜드 매장을 포함한 총 42개 매장을 착한가게로 가입시켰다. 이에 각 매장의 이름으로 매달 3만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디딤이 매달 기부하게 될 금액은 126만원이다. ㈜디딤은 새로운 매장이 문을 열 때마다 기부금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범택 ㈜디딤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디딤의 직영점과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나눔으로 하나 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인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