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불빛축제가 열리는 센트럴파크에서 LED 장미가든이 밤을 밝히고 있다.
▲ 인천 송도불빛축제가 열리는 센트럴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 캐릭터 등불을 관람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야경을 수놓는 '불빛'이 반짝이고 있다.
'2017 인천송도불빛축제(Songdo Urban Night Garden 2017)'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하는 22일까지 단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말이 불빛을 감상할 마지막 기회라는 뜻이기도 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인천일보 공동 주관하며 인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벌써 13~15일 단 사흘간 10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아갔다. 마지막 불빛을 감상하기 위한 인천시민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 불빛과 함께 계절을 만끽해 보자.

/글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사진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