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고양점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면적 5만2199㎡ 규모로 문을 열었다.
고양점은 1호점 광명점이 오픈한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매장이다.
고양점은 지역 특성상 젊은 소비층이 많은 점을 착안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확대했다.
매장 곳곳에 놀이공간과 어린이 장난감 등을 배치하고, 청소년 이케아라는 새로운 쇼룸을 선보였다.
다양한 빵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케아 카페'도 운영한다.
이케아는 이번 매장에 140억원가량을 투자해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했다.
매장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도 가동한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과 마찬가지로 롯데그룹과 함께 손을 잡으며 유통 시너지 효과를 꾀했다.
4층 건물 중 이케아가 지상 2~3층을 사용하고, 롯데아울렛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운영되며 다양한 소비층의 발길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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