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회장 조학성)는 17일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반공 유격군 전적비에서 백호부대 전우회 참전 기념 행사를 가졌다.

회원 50여명은 전우회에 대한 경과 보고와 추념행사를 열었다.

조학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들을 잊지 않겠다"며 "행사를 지원해주신 백령면민과 해병6여단 장병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