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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1일(토) 평내도서관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기획연주회가 개최된다.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출연하는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숲과 리듬사이트의 멋진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동요메들리로 무대의 시작을 장식하고 국악밴드 숲의 국악공연과 합창단의 '도라지 꽃', '추천가', '아름다운 나라'로 우리가락을 펼치는 장을 마련한다. 이어 리듬사이트의 탭댄스로 리드미컬한 곡과 영화 OST에 멋있는 안무를 가미한 합창단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경 문화관광과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의 청소년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티켓예매(http://culture.nyj.go.kr/)에서 10. 16.(월)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및 관련 문의는 문화관광과(031-590-2475)로 하면 된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