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개막식을 겸한 첫 경기가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의정부체육관은 KB스타즈의 홈 개막 첫 승을 응원하기 위해 무려 5천527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이벤트로 개막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가수 마마무의 축하무대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양종희 구단주 그리고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의 시구로 시작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B손해보험 스타즈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프로배구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