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클러스터서 '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 개관식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 한국 대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 대사,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첨단클러스터에서 K-TEC 개관식을 가졌다.
370억원을 들여 건립된 K-TEC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초고화질 영상 데모가 가능한 대강당을 갖추고 국내외 의료진 훈련과 세미나·학술회의 등을 주도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곳에 연간 1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 한국은 의료진과 협업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폈다. K-TEC 건립은 그 노력 중 하나"라며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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