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15일 공개강좌
인천시립극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극단 연습실에서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 '인, 천'을 진행한다.

극단은 극단 배우들과 시민이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전문가 6명을 초청해 지난 7월부터 시민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이달엔 '인천이란 도시는 어떻게 성장·발전되어 왔는가'라는 주제로 김용하 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시민들을 만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30명까지 가능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극단 홈페이지(www.artincheon.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극단 관계자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고 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 소재를 함께 찾아가보고자 한다"며 "인천의 창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032-420-2060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