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구인기업 참가
평택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2층 평택상의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층 재취업과 실업 해소를 위한 '중장년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평택상의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공동 주최로 경기 남부권역 40살 이상 장년층과 20여개 구인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장년층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업체 관계자와 면접할 수 있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이력서-면접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가 참여해 고령자의 취업 지원 서비스 상담도 함께 해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장년층의 성공 창업을 위한 상담도 서비스한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도와줄 계획이다.

평택상의 관계자는 "중장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11월에도 중장년 채용 행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중장년 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