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박건찬 경기남부경찰청 차장, 구본숙 서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 Zero 2000일 달성'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찰서는 그동안 '청렴은 경찰(포돌이)의 도리'란 슬로건 아래 매주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사탕을 나눠주는 '청포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의무위반 예방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청포도 나눔 캠페인'은 14년도 과천경찰서가 처음으로 실시, 경기도내 전 경찰서로 전파해 의무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 과천경찰서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어 동료간 서로 믿고 의지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직원들의 직무능률 향상과 업무스트레스를 적극 해소해 왔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