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향군대휘장' 수상 … 우수회원 표창도
▲ 26일 인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안찬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인천시 재향군인회는 제65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26일 오전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국가 안보교육과 기념식 순으로 이어졌다. 내빈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과 각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지회장, 재향군인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재향 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명예선양과 복지증진, 국가안보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향군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최고 명예 휘장으로 김진호 회장이 직접 시상했다. 우수회원 표창도 진행됐다.

김형년 인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게 돼 기쁘다"며 "재향군인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무료급식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해나가는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