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뽀로로' 제작사와 애니메이션 '토이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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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찰청은 마스코트 '포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토이캅'을 이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KBS 2TV로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이캅'은 경찰청이 '뽀로로' 제작사 ㈜오콘과 공동으로 만든 영·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26편 분량으로, 경찰 상징인 포돌이·포순이와 변신 경찰 로봇 토이캅 대원들이 장난감 세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버스에 귀여운 캐릭터를 결합한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를 벤치마킹해 '토이캅'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경찰 수사 방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교훈까지 선사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