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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10월 엠넷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새 보이그룹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JYP가 엠넷과 손잡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2015년 5~7월 방송돼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란 구성을 도입한다.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전원 데뷔'란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과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치는 콘셉트다.

JYP는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소속사가 준비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받는다"며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뿐 아니라 연습생들의 일상, 숙소 생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