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 사인 배트·합격 기원구 출시…오늘 14개 한정 판매
▲ SK와이번스는 취업·입시 시즌을 맞아 합격 기원 '홈런대박' 배트 및 기념구를 출시했다. /사진제공=SK와이번스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취업 및 입시 시즌을 맞아 선물하기에 좋은 '홈런대박' 배트 및 기념구를 출시한다.
이번 '홈런대박' 배트 및 기념구는 올 시즌 KBO리그 팀 홈런 1위(209개)를 기록하고 있는 SK의 팀 이미지와 홈런 부문 1위(39개)를 기록하고 있는 최정 선수의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으로 최정 선수 친필 사인 배트와 합격 기원구로 구성돼 있다.

배트에는 최정 선수의 친필 사인과 함께 구단 로고가 새겨져 있고, 합격 기원구는 고급스러운 블랙 앤 골드 컬러로 홈런을 치는 최정 선수의 모습과 함께 합격 기원 메시지가 적혀있어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의 선물로 제격이다.

배트는 5일 오후 12시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 1호점을 통해 최정 선수의 등번호에 맞춰 14개가 한정 판매된다.

합격 기원구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 1호점을 통해 150개가, 이날 홈경기 입장 시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샵 1호점에서 50개가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배트 가격은 개당 10만원, 합격 기원구 가격은 개당 2만5000원이다.

아울러 구단은 11일까지 이번 한정 상품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정 선수가 상품 구매 팬 중 5명을 직접 추첨해 본인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사인 배트와 합격 기원구를 구매한 팬에게는 현재 최정 선수가 헬멧에 부착하고 있는 데코 스티커(4500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최정은 "입시 및 취업 준비로 야구 관람이 어려웠던 팬 여러분들께서 목표했던 바를 이룬 후 유니폼을 입고 함께 SK와이번스를 응원하면서 2018시즌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