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각각 우승
▲ 3일 '2017 인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제물포고 선수들.
상인천초, 동산중, 제물포고가 '2017 인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인천 연수구 LNG구장에서 열린 협회장기 결승에서 상인천초는 동막초를 5대 3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지난 7월 포항에서 열린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동산중학교가 재능중학교를 7대 4로 제치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고등부에서는 제물포고가 정상에 올랐다.

제물포고는 인천고를 3대 2, 동산고를 9대 2로 각각 제압했다.

이태경(투수·상인천초)과 김성훈(3루수·동산중), 김동혁(우익수·제물포고)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