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당 핵심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혜숙 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장(서울 광진구갑 국회의원), 권칠승(화성시병)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치러진 대선에서 경기도 선대위 핵심 간부들과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를 격려하고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강대무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교수의 공직선거법 강의를 시작으로 리서치뷰 안일원 대표의 '데이터 중심, 제19대 대선평가',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부소장의 '지방자치와 지방선거, 그리고 데이터',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의 '청년 정치의 미래'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연수에 참가한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당원 50여명은 전해철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당 차원에서는 청년당원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기도당 핵심간부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핵심간부들의 열정과 역량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와 노력을 당부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