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리면 축제가 시작된다
▲ 제부도 아트파크 전경.
경기도는 오는 29일 화성시 제부도아트파크 앞마당에서 '한여름 밤의 꿈-작은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5시~8시30분까지 진행하는 콘서트의 주제는 '특별한 휴가'로 인디음악계의 감성 듀오 '허니와 샘'과 커플 듀엣 '헬로멜로'의 공연과 '장미'의 댄스퍼포먼스, 박소희의 피아노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콘서트와 함께 제부도아트파크 1~2층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며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민성홍·전은숙·손하람·정주희·박진우·허보리·홍범 등 7인 작가의 '청춘열전' 전시회와 함께 예술품 벼룩시장이 마련된다.
지난 5월 개관한 문화예술전시공간 제부도아트파크는 컨테이너 6개 동이 2층으로 쌓여있는 모양새로 1층은 전시실, 2층은 낙조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됐다.

도가 2018년까지 67억원을 투입해 화성~안산~시흥 경기만 일대를 이어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꾸미는 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설립됐다. 를 위해 안산 선감역사박물관, 화성 매향리스튜디오, 시흥 갯골생태공원소금창고아카이브도 올 상반기 문을 열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