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활성화 방안 보고서 발간
경기도가 경기북부 한탄강권 관광자원 개발의 초석이 될 경기북부 한탄강권 자원 활성화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 발간으로 연천군과 포천시, 강원도 철원군 등 각 지자체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한탄강 개발 사업들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지난해 발표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의 한탄강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계획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는 한탄강의 자원 및 개발 현황, 하천과 연계한 국내외 지역개발 사례, SWOT 분석을 통해 바라본 한탄강의 가치, 한탄강 자원 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현장방문과 문헌조사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자료 및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SWOT 기법을 활용해 한탄강이 지닌 가치의 강약점과 자원 활용의 최적방안 등을 마련했다.

정정화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보고서는 한탄강 자원들의 장단점 분석과 공통분모 도출을 통해 통합된 브랜드화와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상준·최현호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