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 '작은 악사'를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무료공연이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연극적 해석이 뛰어난 실력있는 단원들이 모여 다양한 작품을 올리는 창작집단이다.
가족극을 포함한 여럿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브러쉬씨어터가 이번에 선보일 연극은 '작은악사'이다.
'작은악사'는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 공식으로 초청받는 등 국내 유수의 연극제에서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의 자연과 우리가 잊고 있었던 햇살의 진정한 의미를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과 통통 튀는 라이브 음향으로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언어와 정서'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가족들 간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줄 뜻깊은 공연이다.
보는 재미 함께하는 재미, 생각할 재미를 함께 주는 이 작품은 공연을 마주할 기회가 드문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극단의 교육과 지도에 힘쓰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82년 설립됐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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