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경기도본부는 27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웅변인협회 경기도본부는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문 후보는 참여정부 5년간 국정을 경험하고 국회 원내 제1당 대통령 후보로서 제일 안정적이고 준비됐다"며 그 이유를 설명.
이어 "문 후보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제대로 실현하고 안보에 제일 강한 후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후보와 함께 희망찬 미래, 공정한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

▲반걸음 경기지회 1만명 "안철수 지지"
미래를 준비하는 반걸음(반기문 전 UN사무총장지지모임) 경기지회 회원 1만여명이 27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
이병승 반걸음 총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경기도당을 찾아 안 후보 지지선언 및 입당식을 갖고 "전국 12만 회원 가운데 경기지회 회원 1만여명이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이들은 지지 이유에 대해 "반 전 총장이 강조한 기득권 세력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 뜻에 가장 적합한 후보가 안 후보"라고 설명.

▲유승민 "대선 끝날 때까지 완주할 것"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막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5월9일 제 이름 그대로가 투표용지에 있을 것이고, 4번을 찍으면 4번이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끝날 때까지 꼭 완주할 것"이라며 단일화 논란을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