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트로피가 오는 30일 인천에 공개된다. 지난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6개 개최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이 트로피는 '트로피가 온다'는 주제로 직접 보고, 사진촬영 기회를 준다.

인천시는 이날 24개 참가팀 국가 소개와 역대 한국팀 U-20 대회결과 등을 주제로 한 트로피 포토존, 인천시립합창단, 풍물놀이, 인천대 응원단의 기념공연, 축구를 주제로 한 아트 사커 공연, 축구공 무릎차기, U-20 월드컵 퀴즈, 인천시 U-20 월드컵 홍보대사인 이천수 선수의 팬 사인회 등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경기는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등이 포함된 F조 조별 예선전(5월22일, 25일) 4경기와 포르투칼, 이란,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겨루는 C조 조별 예선전(5월27일) 2경기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