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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 4개교(강하초, 양수초, 옥천초, 원덕초)를 대상으로 4월부터 초등학교 학교 구강보건실을 본격 운영 한다.

2000년도부터 추진 운영된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아우식증 이환율이 높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변화를 도모하고 조기 구강질환관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주1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불소양치, 레진등의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외에도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제공한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어린이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구강보건실, 양치교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