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과 '브레인세이버' 협약
브레인세이버는 119구급대가 급성기 뇌졸중 응급환자를 이송하면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미리 병원에 전달하여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뇌졸중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 활성화 시스템이다.
뇌졸중 환자는 치료시간을 놓치면 뇌세포 손상이나 혈관 파열로 인해 영구적 장애가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브레인세이버 앱을 이용할 경우 119구급대원이 뇌졸중 응급 환자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의 치료대기 시간을 크게 줄임으로써 후유증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119구급대원과 병원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뇌졸중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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