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_이미지_0217.JPG


지난해 저금리, 저성장 기조의 불황 속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던 부동산 시장에 '11.3대책’이 내려지면서 주택 시장이 소극적으로 변화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6.1%가 감소한 5만 8539건이다. 가장 뚜렷한 감소 추이를 보인 곳은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이다. 강남, 서초, 송파의 아파트 매매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절반으로 매매량이 감소했다. 

빌라정보제공 ‘집나와’는 “대출 규제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합리적인 내집마련 방안인 신축 빌라 분양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집나와는 꾸준한 이목을 모으는 지역의 신축 빌라의 분양시세를 공개했다. 먼저 서울시 성북구의 경우 길음역 역세권인 정릉동과 석계역 역세권인 장위동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86㎡ 기준 22500만원 선에 매매되고 있다고 전했다.종암동은  공급면적 96㎡에 가격은 22500만원에 분양 중이다.

송파구에서는 오정동, 원종동 신축빌라의 경우 공급면적 92㎡에 24,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오금동, 방이동 신축빌라가 공급면적이 96㎡일 때 21,6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경기도 부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여월동, 괴안동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99㎡ 기준으로 23,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시는 구월동(인천시청역)과 만수동(예술회관역)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98㎡기준으로 16,200만원에 매매가 되며 부평동(부평시청역)과 숭의동(제몰포역) 인근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93㎡ 기준으로 18,9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북구에서는 수유동, 미아동, 우이동 신축빌라가 각각 수유역, 미아역, 방학역 인기지역으로 공급면적 102㎡ 기준으로 25600만원에 분양이 가능하다. 은평구에서는 연신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신사동, 불광동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102㎡에 가격은 25600만원에 확정됐다.

금천구에서는 가산동(가산디지털단지역)과 시흥동(독산역) 신축빌라가 꾸준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공급면적 126㎡기준으로 25400만원에 분양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대림동(대림역)과 신길동(신풍역) 신축빌라가 공급면적 116㎡일 때, 39,400만원 선에 분양이 이뤄진다. 또한 영등포동과 당산동 신축 빌라는 공급면적 106㎡ 면적으로 25,300만원에 시세가 책정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