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661명 확정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2월 말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 661명 전원을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8월 말 명예퇴직 희망자 261명을 전원 수용한 것에 이어 2017년도 2월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661명 전원을 수용했다.

올해 2월말 명예퇴직 교원은 공립 556명(초등 269명, 중등 287명), 사립 105명 등 총 661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 대상자 확정에 따라 명예퇴직수당과 퇴직수당으로 총 1089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16년도 2월말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 916명 중 596명을 대상자로 수용했다.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높은 순으로 기준을 정해 명예퇴직 대상자를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자에 따른 수용률은 높아졌으나, 명예퇴직 신청 자체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