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보육정책 실현 토론회' 참석…보육교사 근로환경 등 논의
권미나(새·용인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최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바른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미나, 오세영 의원을 비롯한 학계교수, 보육 교직원, 보육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김혜금 교수(동남보건대)가 바른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탐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권미나 의원을 포함한 6명의 토론자들은 유보통합,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일환으로 0~2세반 대상 맞춤형 보육 시행 관련, 보육교사 근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권미나 의원은 "현재 어린이집은 복지부와 지자체,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재정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 시도 교육청에서 책임지다보니 재정지원 문제로 어린이집과 교육청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유보통합이 이뤄지면 관리와 재정지원 주체가 동일해져 부처 간 예산 책임 떠넘기기가 사라지고 어린이집 관리 주체가 교육부로 이관돼 법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있어 유보통합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