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부터 8일까지 환경 관련법을 위반한 배출업소 23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진단을 한다.

기술지원단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추천전문가, 도금협회 관계자, 자율환경연합회 환경전문가, 환경전문공사협회 기술인력 등 12명으로 구성된 3개반으로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올해 하반기 단속 시 환경관련법을 어겨 적발된 곳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13곳과 대기·폐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10곳이다.

기술지원단은 ▲방지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문제점 파악 ▲전문가 원인분석에 따른 해결 방안 모색 ▲집진시설 유지관리요령 ▲법적 이행사항 교육 ▲환경관련 법 등을 안내하고, 이후에도 현장을 확인해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