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시장 3층으로 … 기업 입주·세미나실 등 마련
▲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21일 제종길 안산시장, 지역 주민,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월피동 광덕시장 3층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시는 시청본관 4층에 위치한 센터를 광덕시장 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의 확장 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다.

시는 도비 1억9000만원과 시 예산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월피동 광덕시장 3층 일부를 임대해 센터 사무실, 기업 입주실 6실, 코워킹스페이스 1실, 교육장, 세미나실, 카페 등을 마련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홍보 강화,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교육·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종길 시장은 "침체된 상가 지역에 조성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481-2276)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