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민·관·사 상호협력 활동으로 정부 3.0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대표하는 대국민서비스 추진사례다.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기금을 조성해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석남3동은 장소 제공 및 협력을, 네오맨은 벽화그리기 기술지원을 담당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관·사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
인천지하철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은 노후화된 주택 건물과 오래된 골목길로 인하여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총 길이 50m, 높이 1.5m 크기의 비어있던 골목길 외벽 곳곳에 알록달록 기하학적 무늬와 자연 이미지, 부모와 함께 뛰노는 아이의 모습 등을 벽화에 담아 밝고 화사한 벽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인천발전본부는 이번 재능기부 벽화그리기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노후화된 지역 환경을 개선시키는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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