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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걷기왕' 포스터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인천 출신 백승화 감독의 '걷기왕'도 자리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인 21~23일 동안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는 146만1939명의 관객을 추가해 1위를 유지했다.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럭키'는 벌써 손익분기점의 배가 넘는 수익을 내며 흥행 중이다. 누적관객수는 434만1420명이다.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어 호흡을 맞춘 영화 '인페르노'는 같은 기간 34만 936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만2710명이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0만9941명을 모아 3위에, 공포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4만5143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인천 출신 백승화 감독의 신작이자 영화의 배경 역시 강화도인 '걷기왕'은 같은 기간 4만2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심은경 주연의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 동안 학교까지 걸어다니는 만복(심은경 분)이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경보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영화에서 만복의 소울메이트인 소 '소순이' 목소리를 배우 안재홍이 연기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