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는 삼성이 움직이면 '지역부동산이 움직인다'라는 통설이 있다.

실제로 4월 서초사옥의 주요 기능이었던 기획, 홍보, 법무, IT서비스 등의 약 700여명의 인력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삼성전자의 수원시대가 본격화됐다.

인근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은 '삼성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에도 추가적으로 산업단지를 세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계획지구 남동부에 내년 상반기 삼성반도체 평택단지의 신규라인 1곳이 운영 예정이다.
이처럼 삼성그룹 계열사의 이전으로 수혜지역이 각광받은 만큼 평택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632-4 일원(옛 군청사 터)에 공급하는 'THE PARK5(투시도)'다.

단지는 지하5층 최고 45층 규모며 전용면적 83㎡ 906세대, 92㎡ 82세대, 128㎡ 8세대로 아파트 총 996세대와 오피스텔 105실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환경으로 평택역이 도보 약 5분 거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 지제역을 이용하여 강남~수서까지 약 25분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 등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AK백화점, 메가박스,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5곳의 테마파크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현재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특별공급대상자 주택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위치한다. 1688-0505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