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9~ 30일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룸에서 지자체들 간의 남북교류사업 정보교류의 장인 제8회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정체된 남북교류의 현실은 진단하고 변화한 환경 속에서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역량을 재점검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통일부, 광역지자체 남북교류사업 업무 담당자, 남북교류관련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대 고성준 명예교수의 사회로 연세대학교 인요한 교수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