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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27일 용인 태광C·C에서 '제5회 안산상공회의소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상의 회원사 임직원 164명, 총 41개팀이 경기에 참여했다.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자기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격려와 박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 성장 없이는 경제 성장이 지속될 수 없다'는 신념으로 경영을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골프대회는 41개팀이 동시에 TEE UP하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후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하신 회원사 임직원의 참가비 전액을 안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공유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안산상의는 안산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사기 진작과 애사심 고양을 위해 10월 16일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를 연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